비 올 확률

지식채널 李 2009/06/0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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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역 비 올 확률은 70% 입니다."



/Daum 지도

비 올 확률 70% ???



/Daum 지도

비 올 확률은 항상 50% 아냐?
'비 온다' vs '비 안 온다'

'로또 걸릴 확률도 50%'라는 선배
'걸린다, 안 걸린다'



/Daum 지도

○○지역 면적의 70%에서 비가 온다는 말 아닐까요.

공부 좀 한 것 같은 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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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은 날씨라면
100번 중 70번은 비가 왔다는 뜻입니다.

마산 기상대 관계자


...

권범철 화백 블로그(pposirak.tistory.com)

...
이명박 대통령 국정운영 '잘하고 있다' 27.4%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여론조사


신뢰수준 95%, 오차범위 ±3.7%

같은 방법으로 여론조사를 하면
100번 중 95번은
'잘하고 있다'는 답이 23.7~31.1%로 나온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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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 승환

권범철 화백 블로그(pposirak.tistory.com)에서... 한참을 쳐다봤다.



 배 몇 명에게 전화가 왔다. 목소리에 눈물이 섞여 있었다. 평소 정치 앞에서는 숨어다니는 이들이라 그런 반응이 낯설었다. 그래도 이해가 됐다.

 배 몇 명에게 전화가 왔다. 묻지 않아도 될 안부를 서로 물었다. 밑도 끝도 없이 잘하자고 했다. 그래도 이해가 됐다.

 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이 말이 던졌던 뿌듯함을 잊을 수 없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 대부분은 그를 좋아했다. 기분도 적당히 언짢아야 술 생각이 나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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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 승환

기회비용

거리 Street 2009/05/13 00:35

  한구석에 '조선일보'가 찍힌 명함이 보였다. 그릇을 씻는 아내에게 내밀었다.
 "요즘 이사가 많아서 그런지 한참 돌리더라고. 8개월 무료에 현금 3만 원, 아이들 보는 학습지, 1년 되면 무조건 끊게 해준다던데…."
 없는 살림에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게 많은 아내는 학습지에 끌리는 듯했다. 명함에는 '맛있는 논술', '맛있는 한자', '소년조선' 따위가 적혀 있다.
 "받기로 했어?"
 아내는 씨익 웃었다. 남편이라는 작자는 자존심 하나 어디에도 꿀리지 않으려는 지역 일간지에 다닌다. 게다가 그 자존심이 제 것인 양 여기려 한다. 하지만, 그런 호기 정도는 아내에게 무겁지 않다. 아내는 20대부터 30대 초반을 언론개혁운동으로 보냈다.

 "신고하지. 포상금이 쏠쏠할 텐데…."
 덜거덕거리던 그릇이 잠시 조용해졌다. 곧 거품을 벗겨 내는 시원한 물소리가 이어졌다.
 "얼마 전에 회사 선배가 불법경품 신고해서 포상금을 받았는데 지국 사람이 낮에 집으로 찾아와서 따졌데, 애와 엄마밖에 없었는데…."
 확 달아오르는 뜨거움을 어디에 쏟아야 할지 망설였다. 신문 파는 사람은 또 다른 약자일 뿐이고 그를 휘두르는 신문사는 너무 멀었다. 분노는 그 사이에서 초라하게 맴돌았다. 게다가 '가정평화'가 지닌 기회비용이 '사회정의'에 못 미친다는 근거도 내세울 게 없었다.

 "그나저나 저렇게 팔면 자기 신문은 어떻게 팔아?"
 그냥 씨익 웃었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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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 승환